바이크 제작기

작업실공개.

홍준아빠 2006. 7. 27. 01:14



지난 토요일 촬영하였지만... 개편관계로 오늘에서야 올리게 되네요..

제가 지난 3월23일 퇴직하여 7월 10일 취직 3개월 이상동안 작업하였던 공간입니다..

그동안 똑딱이의 고장으로 촬영이 쉽지 않아서 그동아 열심히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작업실은 반지하로 내려왔습니다. 정신없지만 왼쪽은 킷... 오른쪽은 작업하는 공간입니다. 허접하지만 그래도 작업실이라고 부를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모았던 바이크킷... 정신 없습니다 ㅠㅠ



자 작업대 왼쪽에 위치하는 건조기입니다.. 아직도 주로 먼지 방지용으로 사용중입니다. ^^



작업대 정면.. 오토바이크라는 바이크 잡지와 네오 취미가등이 있고 각종도료들이 어지럽게 있네요.. ^^



저의 스프레이 부스... 환풍기와 박스로 제작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쓸만하지만.. 락카신너로 프로펠러부분이 녹기 시작하는군요..


작업대 오른쪽에 있는 겁니다.. 냉콤... 그리고 최근에 영입한 비밀병기~~!!!! 제습기 입니다. ㅎㅎ 사실 그동안 반지하이고 장마인 관계로 작업실 습도가 90%에 육박했습니다... 그야말로 바람붓질후에 물방울로 인해 얼룩지는것을 확인하고.... 에어콘과 제습기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질럿습니다.. 20만원.... ㅎㅎ 어쨋든 비가 오던 안오던.. 실내 습니다. 50% 이하로 유지하게 되는군요 ^^



건조기 밑에 공간.. 시너와 마스킹 테이프... 각종 도구들이 들어 있습니다.


작업대 아래에는 선풍기... 건조기가 약간 온도를 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여름에 풀작업을 위해.. 선풍기 필수.~~



현재작업중인 YZR-500 입니다. 마스킹이 크게 다른것들은 만드는것이 원칙이다 보니. 같은 기종을 많이 만들게 되는군요 ^^



약간 정리한 킷 사진.. 아직도 사야할 바이크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ㅜㅜ 앞에는 그동안 작업을 통해 나온 공병과 깡통들을 모아 놨습니다. 두 박스군요..



작업의 지루함을 덜해주는 DMB.... TUBE... 제가 마지막으로 개발했던 제품입니다 ^^



마지막으로 운명을 달리한 나의 3번째 똑딱이 F420 입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ㅠ

사실.. 오늘 술을 무진장 먹고... 글올리는데... 어떻게 올린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어쨋든 저의 작업실 공개는 이렇게 마치고... 지금 어느분께서 안하신지 모르겠지만..

술이 깨는데로 다음에 공개해 주실분을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안하신분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